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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가 누비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울트라스라고 칭하는 일부 강성팬이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포함한 AC밀란 선수단에게 말을 건네고, 정자세로 선 선수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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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십 '더선'에 따르면 일부 축구팬들은 "이것이 바로 팬과 클럽의 관계", "이 아이디어 좋다. 서로 존중하는 것처럼 보인다", "선수들은 팬들이 어떤 존재인가를 되새겨야 한다"고 반응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