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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이강인(22·마요르카)이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 된 것처럼 보였던 프랑스 거부구단 파리쟁제르맹(PSG) 입단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가 나타났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공동득점왕 사비 시몬스(20·PSV 에인트호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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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2021~2022시즌 출전시간을 더 늘려갔다. 리그 6경기를 포함해 총 9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시몬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지 못했다. 결국 시몬스는 돈보다 미래를 택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PSG를 떠나 출전 기회가 보장된 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벤이었다. 5년 계약을 한 시몬스는 지난 시즌 주전 멤버로 기용되자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리그 34경기에 출전, 19골을 터뜨리며 공동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통틀어 48경기에서 22골(12도움)을 기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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