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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 결국 적절한 숫자다. 바이에른 뮌헨이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해리 케인의 영입 시도는 결국 실패하게 될 전망이다. 1차 제안에 이어 2차 제안도 레비 회장의 기준점에 한참 못 미쳤다. 토트넘은 당연히 뮌헨의 2차 제안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기준선에서 무려 500억(3000만파운드)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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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대로라면 뮌헨은 케인을 영입할 수 없다. 3차 제안에서 기준점에 거의 근접한 액수가 나와야만 이적이 성사될 전망이다. 케인은 수요일 토트넘 훈련에 참가 예정이다. 토트넘은 금요일에 곧 호주와 태국, 싱가포르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다. 뮌헨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