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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8000만파운드? 어림 없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FC바르셀로나 이적 후, 최전방 공격수를 찾던 뮌헨은 토트넘에 7000만파운드의 초기 제안을 했다. 하지만 최소 1억파운드를 원하는 레비 회장의 성에 찰 리가 없었다. 그리고 토트넘은 8000만파운드로 금액을 높여 두 번째 제안서를 던졌지만, 이 역시 받아들려질리 없다는 게 현지 매체 '데일리메일'의 주장이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케인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정성을 기울였으나, 이게 레비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다. 투헬 감독은 케인의 자녀들을 위한 숙소, 언어 지원 및 학교 교육까지 최고 대우를 해줄 것을로 약속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