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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배려해 동선을 줄이면서 휴가를 며칠 더 얻었다.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바이에른 선수나 마찬가지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가 뮌헨에 도착하고 바이에른이 공식적으로 이적을 발표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김민재의 이적은 확정됐다. 메디컬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5000만유로(약 710억원) 바이아웃도 나폴리에 지불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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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연봉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여러 독일 매체들이 김민재의 연봉을 900만유로(약 130억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는데 스카이스포츠는 이보다 꽤 높은 1200만유로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에른은 토트넘 핫스퍼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도 노린다. 이미 6000만파운드(약 1000억원)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은 8000만유로(약 1140억원)에 보너스를 더해 두 번째 제안을 했다. 인내심이 필요하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 제안을 수락할 생각이 없다. 반면 바이에른은 케인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