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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모하메드 쿠두스는 왜 아약스 훈련에 불참했을까.
월드컵 이후 주가가 치솟은 쿠두스. 첼시가 달려들었다. 아약스와의 계약이 2년 남은 가운데, 첼시의 러브콜에 쿠두스는 개인 조건 등에서는 큰 이견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빅클럽 이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현지 매체 'CBS'의 저널리스트 벤 제이콥스는 아스널과의 경쟁이 있었지만, 첼시가 쿠두스 영입에 앞서있으며 개인 조건도 거의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쿠두스는 수비 입장에서 매우 막기 까다로운 스타일이다. 공격 진영 깊은 곳에서 공을 받아 골문까지 돌진하는 유형이다. 여기에 마무리 능력도 탁월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18골을 몰아쳤다. 스트라이커가 아닌데 말이다. 그리고 7개의 도움도 기록하는 등 넓은 시야도 자랑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