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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셀틱의 한국인 트리오가 드디어 완전체로 뭉쳤다.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가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여기에 '황소' 황희찬(울버햄턴)까지 나섰다. 유럽 무대에서 한국인 선수 4명이 동시에 뛰는 장엄한 광경이 펼쳐졌다.
경기가 시작됐다. 기대와 달리 셀틱의 한국인 트리오와 황희찬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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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1대1로 막을 내렸다. 셀틱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엘 아바다의 패스를 후루하시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울버햄턴이 후반 41분 쿠냐의 페널티킥 득점을 앞세워 균형을 잡았다. 경기는 1대1로 끝이 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