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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공격수'는 실력뿐 아니라 팬서비스도 남달랐다.
홀란의 팬서비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터널을 빠져나오기 전, 입고 있던 티셔츠까지 벗어 한 팬에게 선물로 건넸다. 이로 인해 상의를 탈의한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모든 걸 다주고 떠났다.
이날 부상 여파로 결장한 '천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도 경기장을 돌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유니폼 역시 선물했다.
한편, 맨시티 선수단은 악천후로 인한 40분 경기 지연으로 이날 경기 후 인터뷰 활동 없이 곧장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