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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게 첼시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스 잭슨 등 공격수들은 보강했지만 미드필더 영입 소식은 전하지 못한 첼시. 결국 엔소 페르난데스, 코너 갤러거 정도가 주전급 멤버다. 그 중 갤러거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선수다.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올인'한 것으로 보였지만, 브라이튼이 카이세도의 몸값으로 1억파운드를 책정하며 문제가 발생했다. 그렇게 돈을 잘쓰는 첼시라도, 카이세도에게 1억파운드를 쓸 수는 없다는 입장. 카이세도는 자신의 몸값이 너무 높다며 제발 깎아달라고 읍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과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이강인과 충돌하며 한국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준 발베르데. 하지만 올 여름 레알이 '유럽 최고의 재능'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며 입지가 급격히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여러 클럽들이 발베르데에 관심을 보였다. 리버풀이 8000만유로의 제안을 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와 알 힐랄이 무려 1억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역시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첼시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레알과 발베르데를 흔든다는 계획이다. 이적료는 무려 1억3000만유로를 쓸 예정이며, 발베르데 개인도 무려 5배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를 거쳐 2018년 성인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6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생산적인 시즌을 보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