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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이 전북 소속의 '제주 출신'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장 안에선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웃었다. 정우재 안현범을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남기일 제주 감독은 "애정이 있는 선수들이다. 전북에서도 잘됐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9월에 아시안게임 차출 등으로 인해 5명을 잃는다. 그래서 이번 경기(승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지난 대전전에서 골맛을 본 송민규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대전전 끝나고 2~3차례 훈련 세션에 참가하지 못했다. 햄스트링과 종아리 쪽에 가벼운 부상이 있었다. 김진수 한교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제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