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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또 터진 불법 베팅.
FA는 토폴로가 375건의 불법 도박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토폴로는 지난 2014년 1월22일부터 2017년 3월18일까지 불법 베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세부 사항을 다 밝히지는 않았다.
FA는 "이번 징계는 청문회를 거쳤으며, 결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베팅하거나 경기에 베팅하도록 지시, 허가, 유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을 명시했다.
토폴로는 잉글랜드 출신 1995년생 수비수로 2013년 노리치시티에서 데뷔해 밀월, 링컨 시티, 허더즈필드 타운 등을 거쳐 지난해 여름 노팅엄에 합류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