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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
떠나는 게 답이었다. 하지만 요리스는 까다로웠다. 주전이 아닌 팀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 다이어 역시 이적이 쉽지 않았다. 다이어는 다니엘 레비 회장을 찾아가 자신을 어떻게 쓸 것이냐며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은 '잉여' 전력인 두 사람을 팔지 못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프리미어리그 25인 등록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의외였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진화에 나섰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우리가 보유한 선수들을 ?H고, 그 두 사람을 위한 공간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해왔다. 그들은 계속 우리 팀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