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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더레흐트에게도 퇴짜를 맞은 판 더 빅.
회복은 했지만, 맨유에서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걸로 보였다. 레알 소시에다드, 아약스, 로리앙 등이 관심을 표명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도 모두 판 더 빅을 영입하고 싶어 했지만, 이적 시장은 조용히 닫혔다. 어떻게든 판 더 빅을 처분하고 싶어했던 맨유의 바람도 무산됐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맨유는 판 더 빅을 일단 프리미어리그 25인 선수 명단에 등록했다. 1월까지는 맨유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