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런건 축구가 아니야."
윌리엄스는 경기 후 문도데포르티보를 통해 "그런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축구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헤타페는 수치스럽다는게 뭔지 알아야 한다. 헤타페의 침대축구를 보는 순간 화가 솟구치더라. 그런 식으로 경기가 중단되는게 싫어서 욕하러 갔다"고 했다. 이어 "모두가 페페 보르달라스 감독이 시킨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모두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 그가 지휘하는 팀이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알고 있다. 규정에 어긋하는 행동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를 매우 혐오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