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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잘 나가던 토트넘이 순식간에 '부상병동'으로 변해버렸다. '캡틴' 손흥민(31)도 아슬아슬한 경계션에 서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일 리버풀전 승리 이후 "손흥민의 몸 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손흥민과 대화를 나눴고, 손흥민은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손흥민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주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60분 정도 출전 시간을 주려고 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다시 맨 앞에서 팀을 이끌고 압박을 가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심지어 골도 넣었다. 손흥민의 노력은 대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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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핵심 멤버 제임스 메디슨의 몸 상태도 100%가 아니다. 사타구니 수술로 줄곧 결장해오던 유망주 브라이언 힐이 회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풋볼 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스팀 스타인 제이미 돈리, 알레조 벨리스와 같은 새 얼굴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