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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59·독일)이 '마지막 모의고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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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각자의) 소속팀과 지난 대회에서의 활약을 이번 2연전에서 이어가며 좋은 모습 보여주길 희망하고 있다. 손흥민 황희찬 정우영 모두 시즌 잘 시작했다. 그런 좋은 모습을 내일, 다가오는 2연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의미를 더 잘 알 것으로 생각한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길 희망하고 바라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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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준비 내용.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 월드컵 2차 예선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친선경기다. 두 번의 경기가 남았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많은 팬이 와서 우리를 응원해주시면 우리가 좋은 경기로 선물드리고 싶다. 네 번째 소집이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나도 선수들에 대해 잘 알게 됐다. 선수들도 내가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좋은 결과를 갖고 앞으로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 아시안컵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 손흥민 황희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하고 있다. 정우영도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했다. 공격진이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다. 기대감이 클 것 같다.
▶소속팀과 지난 대회에서의 활약을 이번 2연전에서 이어가며 좋은 모습 보여주길 희망하고 있다. 손흥민 황희찬 정우영 모두 시즌 잘 시작했다. 그런 좋은 모습을 내일, 다가오는 2연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의미를 더 잘 알 것으로 생각한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길 희망하고 바라고 있다.
- 슈투트가르트 후배인 정우영의 활약에 대한 독일 내에서의 언급이 있었나.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독일 현지에서는 헤드라인에 많이 언급됐다. 한국의 군 문제, 아시안게임이 의미하는 것에 대해 독일 사람들이 많이 알게됐다. 정우영이 큰 역할한 것 같아 기분 좋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적 뒤 출전 시간 많아지면서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을 많이 하는 모습 보면서 기분 좋았고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본인 스스로도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정우영을 활용할 수 있는지, 손흥민과 같이 측면 혹은 중앙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경기 준비하면서 정우영 활용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