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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대신할 '정통 9번 스트라이커' 후보를 드디어 찾았다.
기라시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으로 1996년 생이다. 프랑스 리그에서 뛰다가 2023년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키 187cm로 신체조건이 뛰어나다. 제공권이 훌륭하고 마무리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타깃맨 스타일이다.
기라시는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현재 벌써 14골이나 터뜨렸다. 무서운 득점력이다.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이 9골로 득점 2위다.
익스프레스는 '기라시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00만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 기라시는 분데스리가 8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현 FC바르셀로나)의 기록을 넘어섰다. 전 세계 스카우트들이 기라시를 주목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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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토트넘은 현재 공격진 선수층이 매우 얕은 상태다.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외에는 믿고 투입할 자원이 부족하다. 심지어 손흥민은 1월에 아시안컵에 참가해야 해서 최대 1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