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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계륵' 해리 매과이어(30·맨유)가 방황을 끝내고 부활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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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수비진에서 우려했던 문제점이 현실이 됐다. 부진을 거듭하던 주전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중족골 골절 수술로 장기 결장이 예고됐다. 라파엘 바란의 몸 상태도 들쭉날쭉했다. 빅토르 린델뢰프와 조니 에반스를 투입해 겨우 공백을 메우던 텐 하흐 감독은 이달 초부터 매과이어를 선발 센터백을 투입시키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지난 2년간 기량 저하로 올 여름 웨스트햄으로 이적시키려고 했지만 보상금 문제로 실패한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2차례 교체출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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