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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깻잎 한 장 차이'로 리그 9호골을 날렸다.
첼시는 잭슨, 스털링, 팔머, 카이세도, 갤러거, 엔조, 콜윌, 디사시, 티아고 실바, 제임스, 산체스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첼시가 강하게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그러자 토트넘은 손흥민을 내세워 반격했다. 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어 슈팅했다. 산체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다시 한 번 슈팅을 때렸다. 이번에는 포로였다. 문전에서 뒤로 흐른 볼을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산체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11분 첼시가 공세를 펼쳤다. 토트넘 포로의 실수를 낚아챘다. 그리고 그대로 밀고 들어갔다. 잭슨이 수비수를 제친 후 그대로 슈팅했다. 비카리오가 슈퍼세이브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스피드를 올렸다. 중원에서 왼쪽 측면으로 달려가는 존슨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존슨은 그대로 크로스했다. 손흥민이 달리면서 오른발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부심이 기를 들었다. VAR 판독에 돌입했다. 정말 깻잎 한 장 차이로 오프사이드로 판독됐다. 손흥민의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