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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1일 제주와의 FA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만났던 '갓기동' 김기동 포항 감독(52)은 '만약 FA컵을 우승할 경우 올해 남은 경기 운영에 대한 구상이 달라질까'란 질문에 "생각은 가지고 있다. 다만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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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K리그1 우승 레이스가 이미 조기에 종료된 것도 김 감독이 로테이션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됐다. 울산이 2년 연속 리그 최강자로 우뚝 섰다. 때문에 김 감독은 남은 K리그 3경기와 ACL 3경기에서 그 동안 출전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선수들을 중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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