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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레넌 존슨의 골로 울버햄턴에 앞서 나가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모두 선발 출전해 코리언 더비를 펼치고 있다.
토튼머은 4-3-3 전형이었다.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에 선 가운데 존슨과 클루세프스키가 좌우에 배치됐다. 허리에는 사르, 비수마, 호이비에르가 섰다. 포백은 로얄, 데이비스, 다이어, 포로였다.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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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중원에서 아잇-누리가 개인기로 토트넘 선수를 제쳤다. 밀고 들어갔다. 쿠냐가 받고 슈팅까지 시도했다. 수비수에게 걸렸다.
울버햄턴은 공세를 펼치고, 토트넘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찬스는 울버햄턴 쪽에서 더 많이 만들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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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분 울버햄턴이 공세를 펼쳤다. 레미나가 뒷공간을 무너뜨린 후 슈팅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쳐냈다. 37분에도 아잇-누리가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였다. 39분 황희찬이 공격을 펼쳐보았지만 역시 오프사이드였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을 1-1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