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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어떻게 설득했지?'
웬만한 선수라면 상황에 뿔이 날법도 하지만, 바란은 주전 경쟁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가 있다. 디어슬레틱에 따르면 바란은 텐 하흐 감독과 미팅 후 왜 뛰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전술적 이유였다. 바란은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란은 해리 매과이어가 그랬던 것처럼 다시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싸울 각오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과이어는 맨유의 잊혀진 선수로 전락하는 듯 했지만, 최근 기류를 바꿨다. 맨유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