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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 팬들의 복장이 2개월간 더 터질 수 있을 것 같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초반 맨시티, 아스널 등 우승후보들과 맞붙어서도 밀리지 않고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든 힘이었다. 토트넘은 EPL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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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판 더 펜이 돌아오기 전까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다이어,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버텨내야 한다. 그래서 불안한 이유다. 이미 다이어와 데이비스 조합으로 울버햄턴전에서 1대2로 패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2골을 허용하면서 허무하게 패했다. 다이어의 '환장 수비'를 2개월 동안 봐야 하는 토트넘 팬들의 심정은 참담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