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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니시가야 다카유키 감독이 세운 싱가포르의 밀집수비도 한국의 파상공세를 버텨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니시가야 감독은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개개인 뿐만 아니라 팀적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한민국 선수들을 상대한 싱가포르 선수들도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개개인 뿐만 아니라 팀적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한민국 선수들을 상대한 싱가포르 선수들도 자랑스럽다.
-전반 44분 선제골 허용 전까지 잘 막았는데.
▶경기 초반부터 실점하지 않는 것에 집중했다. 실점 이후 안타깝게 밸런스가 깨졌다.
-1990년대 선수로서 경험한 한국축구와 현재 감독으로서 본 한국축구의 차이점.
▶당연히 선수 때도 그랬고, 지금 대한민국 축구가 상향평준화 됐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았고, 발전된 축구를 한다. 때문에 이날 경기를 하는 것이 버거웠다.
-경기 전 실력차를 인정했는데 0대5 스코어를 예상했었나.
▶싱가포르 선수들이 100%,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상암=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