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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축 최강' 인천 현대제철이 통쾌한 뒤집기로 WK리그 11연패 쾌거를 이뤘다.
1차전 합계 5-3으로 뒤집은 현대제철은 후반 1분 교체투입한 나히가 추격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후반 23분 현대제철의 이네스가 추가골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41분 문미라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45분 이네스가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결국 현대제철의 6대2 대승으로 끝나면서 올시즌 WK리그는 '어우현'(어차피 우승은 현대제철)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