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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보루시아도르트문트 '리빙 레전드' 마르코 로이스(34)가 소위 쿠데타를 일으킨 죄로 1군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바츠케 회장은 지난 21일 구단 비밀 회의를 통해 팀의 최근 부진에도 테르지치 감독을 신임하기로 결정했다. 도르트문트는 컵포함 6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던 와중이다. 리그 순위는 5위로 추락했고, DFB포칼에선 조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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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는 2012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바이에른뮌헨에 토마스 뮐러가 있다면, 도르트문트엔 로이스가 있다. 지난시즌 뮌헨과 리그 우승 경쟁을 벌였던 도르트문트가 올시즌 위기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