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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김현석 신임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김종영 필드 코치는 현대미포조선 코치를 거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안산 그리너스에서 수석코치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2020~2021시즌에는 경남FC에서 수석코치직을 수행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상대 분석과 이에 따른 맞춤형 전술을 만드는 K리그 지도자로 김현석 감독과의 남다른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정래 골키퍼 코치는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경남FC, 광주FC, 충주 험멜을 거치며 프로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은퇴 이후 2014년 충주 험멜의 코치로서 지도자의 첫발을 뗐다. 이후 2018년, 대전시티즌(現대전하나시티즌) 스카우트를 거쳐 2021년,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의 코치로 부임한 바 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3일,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제주도를 시작해 2월에 순천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올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