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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유소년축구 명문클럽' 안양AFA(감독 박성진)가 올해 첫 출전 대회에서 전학년 1위(승수 기준)를 휩쓸었다.
네이비와 화이트 2개팀이 출전한 안양AFA U-12팀도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1위에 올랐다. 네이비팀은 6경기에서 17득점 3실점으로 전승을 달렸고, 화이트팀도 18득점 4실점의 안정된 공수 조직력을 보여줬다. 이번 강진청자배 동계페스티벌 축구대회는 1종 대회로 순위 시상은 따로 하지 않지만 올해 첫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감이 충천했다. .
안양AFA 박성진 감독은 "지난 동계훈련 동안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는데 효과가 있었다"면서 "선수들 모두 기본기와 창의력을 동시에 갖춘 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