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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입장권이 예매 개시 약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약 6만여 좌석이 순식간에 동났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팬들의 성원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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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축구 마케팅 전문가는 "지난 아시안컵은 경기 결과와 내용, 팀 성적은 기대치에 모자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팬들이 보여준 열기와 반응은 역대급이었다.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흥행이 잘 된 아시안컵이었다"면서 "팬들은 최근 안 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을 안방에서 보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는 것 같다. 화해한 손흥민과 이강인이 함께 얼마나 잘 하는 지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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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