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시절 제임스 매디슨 영입을 거절했다.
이때 팬들이 콘테 감독이 정말로 매디슨 영입을 거절했는가의 사실 여부에 대해 논쟁이 벌어졌고, 오 키프 기자가 답변했다. 그는 "파비오 파라치티 전 토트넘 단장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매디슨 영입을 원했다. 토트넘으로 데려오길 원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공격수인 히샬리송을 원했다"고 밝혔다.
|
|
|
|
불행 중 다행인지 매디슨은 1년 뒤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토트넘의 구애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 감독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레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매디슨 영입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창의성 공백을 잘 채워주고 있는 중이다. 경기장 안에서 매디슨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 매디슨의 출전 유무에 따라 토트넘이 공격 과정에서 보여주는 마무리의 차이는 상당한 수준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부주장으로서 주장인 손흥민을 잘 도와주고 있다. 손흥민과의 호흡 역시 나날이 발전하는 중이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