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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라파엘 바란(맨유)이 반복된 헤더로 건강을 잃은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바란은 반복적으로 헤더한 뒤 몸에 손상을 입었다고 우려했다. 그는 동료 축구 선수들에게 뇌진탕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바란은 오랜 선수 생활 동안 수없이 뇌진탕을 겪었다고 인정했다. 의사에게 자신의 기분을 말한 뒤 경기 제외됐다. 휴식을 권유 받았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그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20년 UCL 경기 등에서 뇌진탕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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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