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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년간 FA컵 결승 진출 2회는 대단한 것, 비판은 치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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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은 맨유 선수들의 잇단 부상 등 팀 사정을 고려하면 결승 진출은 "과한 성과"로 간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는 결승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하고 싶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우리의 멘탈리티"라고 강조했다. "이것이 우리가 성공한 이유이고 내가 지난 10년간 감독으로서 성공해온 이유다. 나는 언제나 각 스쿼드의 맥시멈(최대치)를 이끌어낸다"며 자부심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