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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다음 시즌 토트넘을 분석하며 손흥민을 여전히 필수적인 존재라고 짚었다. 손흥민은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지만 에이징커브를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공격진은 보강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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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1순위 매각 대상이다.
디애슬레틱은 '다른 포워드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발전했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업그레이드를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 팔면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영입했을 때 지불한 이적료 5000만파운드(약 870억원)를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여름 토트넘의 가장 큰 결정은 히샬리송을 팔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토트넘은 골을 더 넣을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스트라이커를 원하지만 시장에 그런 선수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매너 솔로몬과 브라이언 힐도 입지가 불안하다. 디애슬레틱은 '솔로몬이 팔려도 놀랄 일은 아니다. 힐 역시 반드시 매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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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이 된 공격수다.
히메네스는 2001년생 키 1m82의 전통적인 9번 유형의 센터포워드다. 케인이 떠난 뒤 측면 요원인 손흥민에게 의존했던 토트넘이 찾는 정통파 공격수다. 2022년 여름 멕시코의 크루즈아줄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에바니우송은 고국 브라질 클럽 플루미넨세 유소년 시스템 출신이다. 팀토크에 따르면 에바니우송은 2020년 여름 단돈 880만유로(약 130억원)에 팔렸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에바니우송의 현재 가치를 3000만유로(약 440억원)로 평가했다.
에바니우송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1경기에서 2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4골을 터뜨려 최고 수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통산 152경기 59골 20도움을 기록했다.
팀토크는 '포르투는 에바니우송을 싼 값에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 6000만파운드 가격표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데리고 왔을 때 지불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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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다는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맨시티와 조별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3골을 뽑았다.
TBR풋볼은 '오펜다는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후 인기가 치솟았다. 오펜다의 세부지표는 토트넘 선수들을 부끄럽게 한다. 손흥민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토트넘의 타깃인 오펜다는 28골을 넣었다. 토트넘 최다득점자 손흥민보다 11골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