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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오므론헬스케어와 2024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팔을 감쌀 수 있는 커프 일체형 혈압계를 개발해 가정에서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7월에는 세계 130국에서 누적 판매량 3억 5000만 대를 돌파하며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운동선수 등 전문 스포츠인의 피로 회복과 통증 관리에 특화된 마사지기 'HV-F080'을 국내에 처음 출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HV-F080'은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을 통한 저주파 모드와 미세전류 모드를 동시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저주파 모드는 근육에 수축과 이완 자극을 통해 운동 후 신체 피로 해소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먼저, 올 시즌 충남아산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오므론헬스케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치르며 생기는 피로를 더 쉽게 풀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아다치 오므론헬스케어 대표는 "충남아산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자회사 제품들이 선수들의 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6월 2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를 치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