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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정식감독' 김두현의 첫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두현 감독은 앞서 오후 3시 춘천에 위치한 전북 선수단 숙소에서 진행한 취임 기자회견에서 즐거운 축구로 반등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 공간, 포지셔닝, 밸런스' 네 가지를 추구한다. 현대축구에서 시간과 공간의 싸움, 포지셔닝 게임이 시작됐다. 경기 중에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포지셔닝 게임을 시작할 거다. 상대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서 포지셔닝 게임을 할 거다. 중요한 건 밸런스다. 포메이션은 의미가 없다. 포지셔닝을 얼마나 유리하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과 잘 공유해서 내가 추구하는 축구를 잘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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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