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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부족한 실력에도 여전히 자신감은 최고인 선수가 있다. 하락세에도 최고의 구단에 자신을 역제의했다.
필립스의 활약에 주목한 맨시티는 곧바로 영입에 나섰다. 당시 맨시티는 필립스 영입을 위해 4900만 파운드(약 859억원)를 투자하며 중원의 기대주로 평가했다.
필립스는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필립스는 2022~2023시즌 23경기에 출전하며 기회를 받았지만,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는 체중 관리에 실패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2023~2024시즌에도 맨시티의 계획에서 제외되며 임대로 웨스트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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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필립스는 여전히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았다. 스페인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직접 제안했다.
스포르트는 '필립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자신을 바르셀로나에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에는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제 필립스는 맨시티로 돌아가며, 그곳에서는 자리가 없을 것이다. 필립스는 자신이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완벽하게 맞을 것이라고 믿기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그를 좋게 평가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선수의 열망을 하고 있으면서도 현재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초점은 요슈아 키미히 영입을 시도하는 데 쏠려 있다'라고 현재는 필립스가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자원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