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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매디슨 다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할 인물.'
매디슨을 시작으로 탈락자의 윤곽이 빠르게 드러나고 있다. 다음 탈락자도 공개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매디슨을 탈락시킨 뒤 2명의 젊은 스타선수들도 잘라냈다'고 보도했다. 가레스게이트 감독의 다음 희생양은 바로 리버풀의 유망주 듀오 커티스 존스(23)와 자렐 콴사(21)였다. 모두 20대 초반의 잠재력이 풍부한 예비 스타들이다.
존스는 리버풀 유스 출신의 프랜차이즈 유망주다. 장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뒤를 잇는 중앙 미드필더 주전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콴사 역시 리버풀 유스부터 성장해 온 인물로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걸친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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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금요일까지 4명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대표팀에서 내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일단 골키퍼 부문에 조던 픽포드, 애런 램스데일, 딘 헨더슨, 제임스 트래포드 등 4명의 선수가 포함돼 있는데, 헨더슨과 트래포드 중에서 한 명의 탈락이 유력하다. 이어 공격수 부문에서 이반 토니와 올리 왓킨스가 자리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 토니가 위험하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도 재로드 브랜스웨이트, 조 고메즈의 탈락이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