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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알바니아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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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브로조비치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26분에는 페트코비치가 헤더를 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이에 알바니아는 전반 31분 아슬라니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아슬라니의 날카로운 슈팅이 리바코비치 골키퍼에게 막혔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38분 브로조비치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자 크로아티아는 전반 추가시간 마나이가 상대 골키퍼와 맞섰다. 마나이의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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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9분 크로아티아가 동점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코바치치가 부디미르에게 패스했다. 부디미르는 왼쪽에 있던 크라마리치에서 내줬다. 크라마리치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2분 후 크로아티아가 역전에 성공했다. 부디미르가 올린 볼을 수시치가 슈팅했다. 상대 수비 맞고 튕긴 볼은 알바니아 자술라 맞고 골문 안으로 연결됐다. 자술라의 자책골이었다.
역전당한 알바니아는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추가시간 자술라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