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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로2024 개막 일주일만에 6호 자책골이 등장했다.
한데 포르투갈 입장에서 놀라운 일이 펼쳐졌다. 공을 잡은 아카이딘이 후방에 있는 골키퍼 알타이 바이은드르(맨유)에게 백패스를 연결했는데, 바이은드르는 골대를 비우고 달려나온 상태였다. 골문을 향해 빠르게 굴러가는 공을 향해 바이은드르와 동료 수비수가 열심히 뒤쫓아갔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공은 골 라인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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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