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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은골로 캉테가 괜히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다시 받은 게 아니다.
하지만 2022~2023시즌이 끝난 후 첼시가 캉테를 알 이티하드로 매각하기로 결정했을 때 캉테가 다시는 전성기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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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를 멀리서 지켜본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2024년 6월 캉테를 무려 2년 만에 다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불렀다. 캉테의 경기력을 프랑스 대표팀에서 확인한 후, 데샹 감독은 캉테를 유로에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데샹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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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는 1, 2차전에서 모두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면서 프랑스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경기장 전역을 뛰어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활동량과 적재적소에 나타나 상대를 방해하는 수비력,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해내면서 찬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캉테가 다시 전성기급 기량을 과시한 건 우연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공식 SNS는 22일 캉테가 유니폼으로 땀을 닦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캉테는 완벽한 빨래판 복근을 보여주고 있었다. 귀여운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근육질이었다. 몸상태 관리를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