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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이번에도 실패했다. 해리 매과이어와 동행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는 올 여름 이적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맨유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3~2024시즌 자존심을 단단히 구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승6무14패(승점 60)로 8위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기 탈락했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한 것이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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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