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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가 유로 2024 결승에 올랐지만, 베스트11에 올라간 선수는 단 한 명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해당 베스트11은 4-3-3 포메이션으로 발표되었는데, 최전방 스리톱에 니코 윌리엄스, 라민 야말(이상 스페인), 자말 무시알라(독일),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다니 올모, 로드리(이상 스페인), 포백은 마르크 쿠쿠렐라(스페인), 윌리엄 살리바(프랑스), 마누엘 아칸지(스위스), 카일 워커(잉글랜드), 골키퍼로는 마이크 메냥(프랑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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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충분히 납득이 가는 결과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했음에도 단 한 경기도 경기력을 호평받은 적이 없었다. 특히 케인은 이번 대회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활약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케인의 부진과 함께 잉글랜드도 또다시 준우승에 그치며 비판 여론도 적지 않다.
같은 결승에 올랐던 팀이지만, 베스트11에서 이번 유로 대회 기간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경기력 차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