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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절친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적극 고려 중이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각) '주드 벨링엄과의 이적이 알렉산더-아널드를 레알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널드의 상황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으로 달라졌다. 클롭이 떠나고 알렉산더-아널드가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는 소식이 꾸준히 전해지며, 레알이 그의 영입에 나섰다.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기에 구단도 알렉산더-아널드가 이적을 원한다면 이적료를 받기 위해 판매를 결정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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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나는 '소식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널드는 벨링엄과 뛰기 위해 레알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 그는 벨링엄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벨링엄은 팀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알렉산더-아널드가 레알로 이적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알렉산더-아널드와 리버풀의 재계약 여부가 될 전망이다. 리버풀은 여전히 남기겠다는 입장으로 재계약 협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벨링엄과 알렉산더-아널드의 우정이 이번 여름 초대형 이적이 될 수 있는 불씨를 키웠다. 알렉산더-아널드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