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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트레이드설에 연루된 이강인(PSG)이 나이지리아 언론에도 등장했다. 오시멘이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라 이강인도 거론된 것이다.
비즈니스데이는 '기대를 모았던 오시멘의 이적은 PSG가 나폴리의 요구액 1억3000만유로(약 2000억원)를 수락하길 꺼려하면서 큰 장애물에 직면했다. 최근 상황은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우려했다.
양측 입장이 완강하다.
비즈니스데이는 이탈리아 매체를 인용해 'PSG는 오시멘의 바이아웃이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PSG의 잉여 자원 중 테크니션을 포함해야만 의견을 좁힐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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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데이는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세리에A 65골을 포함해 133경기 76골을 기록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으로 오시멘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오시멘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