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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엘링 홀란급의 파괴력을 갖춘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또 한 명 추가될 수 있다. 아스널이 그런 선수를 원하고 있다.
이미 이반 토니, 벤자미 세슈코, 도미닉 솔란케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으나 협상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스널은 최전방 보강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널이 주목한 선수는 바로 빅토르 요케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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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이블은 '아스널은 마지막 파이널 서드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구단은 리그 우승을 위해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지에 대한 계획을 짜고 있으며, 그 전략에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아스널은 요케레스와 협상을 재개할 것이며, 에디 은케티아가 이적한다면 영입이 활발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스포르팅은 이번 여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로 바이아웃은 8600만 파운드(약 1500억원)를 모두 받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스널은 6000만 파운드(약 1060억원) 수준의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 사이의 협상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시즌 아스널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최전방이 이번 여름 요케레스의 합류로 달라진다면, 차기 시즌 우승 경쟁은 더욱 뜨겁게 리그를 달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