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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비드 네레스는 나폴리로 이적하자마자 끔찍한 경험을 하고 말았다.
벤피카에서 자신의 기량을 되찾는 것처럼 보였지만 네레스는 지난 시즌 또 주전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안토티오 콘테 감독이 네레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네레스는 나폴리로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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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받은 네레스는 호텔에 도착한 후 팬들과 따로 인사하지 않고, 곧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나폴리 이적 후 2번째 경기에서 네레스는 이런 충격적인 일을 경험하고 말았다. 혼자 위협당한 것도 아니고, 아내와 함께 이런 일을 당했기 때문에 충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이적하자마자 극장골을 도우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지만 되돌아오는 건 무장 강도들의 습격과 금품 갈취였다. 한때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뛰었던 걸 고려하면 참으로 충격스러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