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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수문장 강현무가 2024시즌 8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강현무는 28라운드 강원전에서 전반 44분 상대 코너킥을 펀칭으로 걷어낸 직후 김동현의 발리슛까지 재차 막아내며 서울의 골문을 지켰다. 김경민은 27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코바체비치의 헤더를 선방한 데 이어 이상헌의 헤더까지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줬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번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강현무가 63점(5941표)을 받아 37점(4121표)을 받은 김경민을 따돌리고 '8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강현무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