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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레전드까지도 손흥민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북런던 더비의 결과를 가를 주인공은 손흥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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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언은 "나는 토트넘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들이 경기장 안에서 보여준 단결을 좋아한다"라며 "손흥민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라며 이번 경기 승부를 결정지을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영국의 HITC는 '키언은 경기에서 차이점을 만들어낼 선수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키언의 이번 발언이 손흥민의 영향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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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아스널이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이번 9월 A매치 기간 부상을 당하며 경기 출전이 당분간 어렵기에 선수단 구성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으로서는 아스널 핵심 전력이 한 명 빠진 상황에서 상대하기에 지난 시즌의 패배를 갚아줄 기회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시즌 초반 분위기를 가를 수 있는 경기에서 아스널 레전드가 택한 키플레이어는 손흥민이었다. 이번 경기 손흥민의 활약에 따라 두 팀의 향방이 정해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