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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계 대상 1호' 아이멘 후세인(이라크)이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요르단이 반격에 나섰다. 요르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 슐리몬을 빼고 알리 자심을 투입했다. 카드는 적중했다. 요르단은 후반 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후세인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세인은 A매치 통산 28골을 터뜨린 이라크 공격의 핵심이다. 앞서 김민재는 후세인에 대해 "두세 번 정도 경기에서 맞붙은 적이 있는데, 공중볼이나 제공권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공격수지만 끈질기게, 끈끈하게 뛴다. 제공권에서 좀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측면 크로스로 올라오는 볼이라든가, 떨궈주는 세컨드 볼 등을 주의해야 한다. 경험이 없는 선수들과 잘 얘기하면서 커버하고, 강하게 할 부분은 강하게 하자고 대화하며 잘 막겠다"고 경계했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