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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흥민의 활약을 막지 못하며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5연패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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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2-0 리드로 마친 토트넘이 세 번째 득점으로 맨시티를 좌절시켰다. 후반 7분 도미니크 솔란케의 패스를 받은 포로의 슈팅이 맨시티 골문 구석을 찔렀다. 후반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4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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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손흥민은 이날 경기 63분을 소화하며, 도움 1개, 기회 창출 2회, 슈팅 1회, 크로스 성공 1회, 공 소유권 회복 4회 등 준수한 활약으로 맨시티전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도 극복하며 '대어' 맨시티를 낚은 결과이기에 더욱 성공적이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